1. 구독계층 : 전체
2. 한 줄 요약 : 국가소멸을 유발하는 이슈들을 파악하고 설루션을 제시
3. 평점
- 전문성 : 4.0
- 가독성 : 3.9
- 스토리라인 : 4.1
- 동기부여 : 3.5
4. 목차
1) 소멸이 예정된 국가
- 국가 소멸을 예고하는 초저출산
- 이미 막이 열린 수도권 붕괴 시나리오
- '제로금리'라는 마약에 중독된 사회
- 끓는 물 속 개구리가 되어버린 한국 경제
2) 위기의 징후들
- 종말을 향해 가는 한국 의료
- LH 아파트가 무너진 이유
- 용적률 750%라니, 그 집은 누가 사나
-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진짜 이유
- 저출산은 해결은 가능한가
- 교권 붕괴가 본격화하다
- 2028 대입 개편의 속내는 따로 있다
- 사라지는 군대가 만들 미래
- 부동산, 돈 잔치는 끝났다
- 부동산 투자 시대의 종말
3) 소멸할 것인가 , 생존할 것인가
- 피크아웃 일본의 30년과 한국 경제의 현실
- 미국의 퇴직연금 억만장자들
- 돈의 이민, 해외 주식에 투자하라
- 주거 안정이 불러오는 선순환 경제구조
- 굿바이!재테크에 올인하는 사회
5. 독후감&요약
현재 대한민국 출산율은 0.778명이다.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 2명이 최소 2명을 낳아야 국가가 유지된다. 사실 합계 출산율은 최소 2명 이상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질병과 사고로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대한민국 출산율의 현주소는 중세 유럽에 퍼졌던 흑사병보다 더 위험하다고 비유될 정도이다.
이는 기후변화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 한다. 인구가 소멸된다는 것은 국가가 소멸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종말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미 종말의 시기에 속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늘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고 이 잘못된 현상을 그대로 둬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잘못된 것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그렇다면 저출산율의 원인은 무엇인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저출산율 원인의 첫번째는 수도권에 인구 과밀화 현상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수도권 인구 밀집도가 매우 심하다. 그러면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명 대기업 회사들이 수도권에 밀집되어있고, 자연스레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생들과 직장인들은 고향을 떠나 수도권으로 몰리게 된다. 그런데 수도권은 인구 과밀로 집값이 매우 높다.
그래서 내집 마련이 쉽지 않고, 대부분 대출을 받게 된다. 이는 결혼을 하기 위한 새둥지 마련이 쉽지가 않은 것이다.
수도권에는 약 2,600만명이 살고 있다. 전체 인구의 52%에 달한다. 비좁은 땅에 인구가 많다 보니 교통문젝 심각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통근 시간에 하루평군 2시간 30분을 허비한다.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더라도 경제적, 산업적, 사회적, 문화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 참고 버틴다. 통근시간이 과다하게 소비되다 보니 스트레스도 많고, 여가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는 결혼을 한 사람들이 아이를 더더욱이 낳기 어려운 조건을 만든다. 물리적인 시간이 없는데, 양육할 시간은 더더욱이 만들 수 없다.
일자리도 수도권에 몰리다 보니 지방 인력들도 수도권으로 몰리게 된다. 이는 지방 인구 감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수도권에 가면 출산율이 낮아지는데,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가니 더더욱이 저출산율은 가속화된다.
나라 전체가 균형 있게 성장해야 삶의 행복도도 높아진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전쟁 이후 빠른 국가 성장을 위해 대기업 위주로 지원을 했고, 수도권 지역에 많은 기관과 자원들을 집중시켰다.
또한 신도시개발, 택지개발, 상권들이 몰리면서 호황을 누리는 듯했다.
그러나 이런 정책들은 도시권의 역성장을 불러일으켰다. 화이트칼라 업무가 인기가 있고, 힘들고 어려운 일들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3D업종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를 이루었고, 외국인 없이는 비인기 종목의 일자리들은 생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의사소통의 오류, 전문 인력 부족으로 3D 업종은 점점 성장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에 견실한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공공기관들을 분산시켜야 한다. 그러면 인구는 분산되고, 교통혼잡 문제는 해결되며, 집값은 내려간다. 지방에도 일자리가 많아지니 수도권으로 이주를 하지 않아도 되며, 좋은 인재들이 고루 분포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취업하는 나이가 늦고, 은퇴하는 시기는 빨라진다. 그러다 보니 노인 빈곤율이 높아지고, 노후대비를 하기에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출산율이 저조하여 자녀들이 책임져야 할 부양가족들은 많아져간다.
즉, 노인들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어야 부양 부담이 완화될 것이다. 그래서 연금 저축을 꼭 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금의 중요성을 잘 느끼지 못한다. 국민연금의 능력 부족으로 받을 수 있는 연금 수령액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 의대 정원으로 말이 많다. 의대 정원을 늘리면 좋은 건데 의사들이 자신들의 수입이 적어진다는 이유로 파업을 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잘못된 견해이다.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은 잘못된 부분이 많다.
간단한 수술도 못해서 병원을 돌다가 환자가 돌아가신 안타까운 사건을 접했을 것이다. 이는 핵심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가가 비급여 항목보다 매우 적다. 비급여 항목은 부르는 게 값이며, 급여항목의 병원들은 재정난을 겪게 된다.
그러니 의사들은 비급여 항목 병원으로 쏠리게 되고, 급여항목 의료진들은 부조 간 인력난과 업무 부하로 의료 서비스 질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다 보니 의사들은 진료를 박리다매형식으로 할 수밖에 없고, 진료 시간은 매우 짧아지게 된다.
이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 의사들이 일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를 받아가게 해야 하며, 의료분야별로 인력들이 쏠리지 않도록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국가 시스템이 붕괴되고, 공무원들이 무능하면 국민들은 똑똑해질 수밖에 없다. 나라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하니, 국민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 반면 국가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나라는 국민들은 똑똑해질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는 현재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다. 무엇하나 잘 굴러가는 분야가 없다. 그러니 국민들은 살기가 점점 피폐해지고,
상식을 벗어나는 사건 사고들이 증가하고 있다.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방관하고 있는 것 같다.
살기 좋은 나라는 모두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 아등바등한다고 개혁이 일어나기란 쉽지 않다.
사실 국민이 들고 일어선다는 것은 국가가 이미 망했다는 증거이다. 거기까지 가지 않으려면 각 관계부처와 공무원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국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이권싸움, 정치적 파벌 싸움, 지역 이기주의, 무관심들은 이제 버리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할 때이다.